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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알고 예방하자

당뇨병 원인 , 증상 , 치료 모르면 평생 고생합니다..!

by 양루이 2020. 5. 9.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병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소개

 당뇨병이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우리가 먹는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포도당으로 변한 후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포도당이 우리 몸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데요

인슐린이 여러가지 이유로 모자라거나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에 들어온 포도당이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2. 원인

 1) 유전적 요인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큽니다.

부모 모두가 당뇨병인 경우 자식에게 유전될 확률은 30% 정도입니다.

부모 중 한 사람만 당뇨병인 경우에는 15% 정도입니다.

 

 2) 환경적 요인

  *비만

비만은 몸 안의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키는 데요, 그 영향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점점 떨어져 당뇨병이 생깁니다.

 *노화

당뇨병은 50~6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습니다.

 *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근육을 약화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탄수화물과 무기질 대사에 관여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당질 피질 호르몬이 다량으로 분비됩니다.

 

 

 * 성별, 호르몬 분비

당뇨병의 발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습니다. 임신을 통해 호르몬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슐린과 클루 카곤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병이 유발됩니다.

 * 감염증

감염증에 걸리면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고 당대사도 나빠지게 됩니다.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 약물 복용, 외과적 수술

위 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은 당뇨병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제, 이뇨제, 경구용 피임약, 소염진통제 등을 복용하고 계신 분들은

혈당의 변동을 주의 깊게 살피셔야 합니다.

 

 

3. 증상

 1) 다식(多食)

인슐린 작용이 충분하지 못하게 되면 체내 에너지원인 당질의 이용이 낮아지고 소변으로 당이 많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악화된 당뇨병에서는 도리어 식욕이 낮아지고 당뇨병성 혼수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2) 다음(多飮), 다뇨(多尿)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갑니다. 이때 포도당이 신장에서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몸안의 수분이 모자라게 됩니다. 갈증이 심하게 되고 물을 많이 먹게 됩니다.

 

 3) 체력 저하, 피로, 무기력감, 졸음

충분히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해도 체력 저하가 심하고 피로가 가시질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발 병

혈당조절이 불량한 경우, 혈관과 신경에 생기는 합병증으로 인해 발에 병변을 일으키게 됩니다.

감각이 둔해지고 땀이 안 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갈라집니다.

또한 티눈, 무좀, 염증, 궤양 등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5) 특별한 증상 없음

당뇨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자신이 당뇨병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나중에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진단기준

 1) 의사로부터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2) 경구용 혈당강하제 복용 또는 인슐린 치료 중인 경우

 3)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4)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5. 치료 및 관리

 1) 혈당 조절

 당뇨병의 가장 기본은 혈당조절입니다.

바람직한 혈당 조절 목표는 식전, 식후 2시간,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전 혈당 80~130 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 mg/dL미만, 당화혈색소 6.5% 미만 이 돼야 합니다.

 2) 혈압 조절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 신장과 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조절,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상혈압 수치는 120/80 mm Hg입니다.

 

 3) 콜레스테롤 조절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지혈증 관리가 중요합니다.

LDL(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100 mg/dL 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HDL(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40 mg/dL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Triglyceride(중성지방)은 150 mg/dL 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4) 생활습관

 * 균형 잡힌 식단

식단은 3대 영양소가 골고루 있는 것이 좋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고 설탕, 염분의 섭취를 줄입니다.

 * 운동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혈당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혈중 지질 농도를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 금주, 금연

술에는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흡연을 할 경우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44% 증가하고 사망률이 55%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당뇨병을 앓고 계신다면 자가혈 등 측정 결과를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병에 대한 자각심을 키우고 의사분들이 더 정확한 진단을 하게 해 주어서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당뇨병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가족 중에도 당뇨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 모습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병을 정확히 알고 관리와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나의 건강이 모두의 행복이란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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